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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 서세옥2024.01.31 ~ 2024.04.30
작품설명
- 작품 재료 ink on mulberry paper
- 위치 시그니엘 서울 리트릿 시그니엘 스파 86층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서세옥의 작업은 오랜 기간 다채롭게 시도된 지필묵의 물성과 붓을 움직이는 그의 호흡(정신)이 어우러져 생동한다. 그는 1957년 경을 기점으로 구체적인 형상 대신 ‘점’과 ‘선’을 변주하며 붓이 머금는 먹의 농담과 두께, 붓의 이동 흔적들을 실험한다. 이후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천착하게 된 ‘인간’이라는 주제는 더욱 정제된 점획과 번짐, 여백으로 구성된 일련의 <사람들> 연작으로 구현된다.
그가 세운 인간의 ‘상(象)’은 원형에 가까운 추상적 기호로, 맑고 짙은 먹의 번짐이 스치듯 머무르고 끊어질 듯 이어지며 관계와 움직임, 인류의 희로애락을 담아낸다. “점이 이어진 선들이 거대한 원을 이루고, 이 원은 출발점도 종착점도 없이 순환된다.”는 그의 설명은 최소 단위를 통한 무한의 가능성을 예고하고 인간이 자연과 동일한, 우주의 일부임을 상기시킨다.
나이, 인종, 성별의 구분이 없는 서세옥의 <사람들>은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오랜 문화를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그의 70여 년 화업의 정수이다.
그가 세운 인간의 ‘상(象)’은 원형에 가까운 추상적 기호로, 맑고 짙은 먹의 번짐이 스치듯 머무르고 끊어질 듯 이어지며 관계와 움직임, 인류의 희로애락을 담아낸다. “점이 이어진 선들이 거대한 원을 이루고, 이 원은 출발점도 종착점도 없이 순환된다.”는 그의 설명은 최소 단위를 통한 무한의 가능성을 예고하고 인간이 자연과 동일한, 우주의 일부임을 상기시킨다.
나이, 인종, 성별의 구분이 없는 서세옥의 <사람들>은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오랜 문화를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그의 70여 년 화업의 정수이다.
작가소개
산정 서세옥(1929-2020)은 본래 한학자이자 항일 지사였던 부친의 영향과 해방 후 1세대 작가로, 일제 청산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50년대 후반 서구의 미술사조가 빠르게 수용되었던 미술계의 시류에 자신만의 호흡으로 답하였다. 서세옥은 1960년 ‘묵림회墨林會’를 창설하고, 사대부 지식인들의 여가이자 수행의 일환이었던 서예와 시에서 유래한 ‘문인화文人畫’의 요소들을 재해석하며 ‘수묵 추상’의 가능성을 시도하였다.
서세옥은 1950년 서울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현재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Lineages: Korean Art at The Met》에 작가의 작품이 소개되고 있으며, 2022년 리만머핀 서울에서는 서세옥 화백을 기리는 《삼세대 三世代 Three Generations》전(2022)이 개최되었다.
작가는 갤러리현대(2016), 국립현대미술관(2015), 미국 휴스턴미술관(2008), 일본 메종 에르메스(2007) 등의 주요 기관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작가의 작품은 영국 대영박물관, 일본 후쿠오카미술관, 미국 휴스턴 미술관, 한국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호암미술관, 아트선재센터 등 유수의 공공기관과 개인 컬렉션에 소장되어 있다.
서세옥은 1950년 서울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현재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Lineages: Korean Art at The Met》에 작가의 작품이 소개되고 있으며, 2022년 리만머핀 서울에서는 서세옥 화백을 기리는 《삼세대 三世代 Three Generations》전(2022)이 개최되었다.
작가는 갤러리현대(2016), 국립현대미술관(2015), 미국 휴스턴미술관(2008), 일본 메종 에르메스(2007) 등의 주요 기관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작가의 작품은 영국 대영박물관, 일본 후쿠오카미술관, 미국 휴스턴 미술관, 한국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호암미술관, 아트선재센터 등 유수의 공공기관과 개인 컬렉션에 소장되어 있다.
산정 서세옥 (1929-2020, 한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 미술학 명예박사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예술대학 미술부 제1회화과 졸업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예술대학 미술부 제1회화과 졸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