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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션

Recurrence_2005

김창열2024.06.15 ~ 2024.06.30

작품설명

  • 작품 재료 Oil on hemp cloth
  • 위치 롯데호텔 서울 MAIN TOWER 1층
2000년대 회귀(Recurrence)_ 원점으로 돌아가 새롭게 태어남을 의미

2000년대부터 색채와 형태가 다채로운 ‘회귀(Recurrence)’ 연작으로 캔버스에 새겨진 한자는 해석 가능한 텍스트가 되었고 물방울 회화의 변신은 멈추지 않았다.
“글자라는 기억의 장치가 물방울이라는 곧 사라져버릴 형상과의 미묘한 만남과 문자와 이미지의 대비를 넘어 동양적 원천에로의 회귀”라고 했다.

천자문은 우주 자연과 인간의 삶의 이치를 담아내고 동양 사상의 정수를 구현한 고시(古詩)로, 천자문이나 도덕경 등 한자 위에 성글게 물방울을 그려내면서 인간의 문명이 결국 생명의 근원인 자연(물)으로 회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작가소개

1969년 프랑스에 정착한 뒤 1972년 살롱 드 메(Salon de Mie)에 출품된 ‘밤의 이벤트(Event of Night)’ 한방울의 물방울로 프랑스를 매료시키며 세계 미술애호가들을 마음을 사로잡았다.

물방울은 김창열 화백이 50년 반세기 동안 하나의 메타포어를 가지고 끝없이 고찰하고 물성이 가지는 근원적인 존재에 몰입하며 혼과 열정, 성찰의 본질이 결집된 예술혼의 결정체이다. 아침햇살을 머금은 듯 영롱하게 투영되는 물방울은 대중적인 인기와 함께 국내외 미술계에서 미학적 논의와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21세기 현대미술의 큰 획을 그었다. 프랑스에서는 그에게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영예 수상을 2번이나 안겨주며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올랐다.

그의 작품은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에 220여점 소장되어 있으며 해외 유수의 미술관에 컬렉션 되어 있다.
김창열 (1929~2021 , 한국)
1929~2021 평안남도 맹산 출생
1948~1950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수학
1966~1968 미국 뉴욕 아트 스튜던트 리그
1970 파리국립미술학교

1996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
2012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
2017 제 62회 대한민국예술원상 미술부문
2017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