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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션

Daybreak-Seoul seen from namsan_2019

김성호2024.06.15 ~ 2024.06.30

작품설명

  • 작품 재료 Oil on canvas
  • 위치 롯데호텔 서울 MAIN TOWER 1층
빛의 화가라고 불리는 김성호 작가는 도시의 새벽을 소재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기법은 근경에서 나이프로 흐리는 기법을 사용해 추상성을 가미했다. 이렇게 완성된 작품은 밤과 새벽, 빛과 어둠의 대비로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풍경을 묘사한다. 도시의 일렁이는 야경이 담긴 풍경은 새벽의 평화로움과 고요함, 역동성과 분주함 등 상반되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선사한다.

새벽이라는 소재를 통해 익숙한 현실 속 이미지를 포착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반대로 낯선 감정을 일으키는 예술적 이미지를 선사한다. 화려한 불빛들이 만들어내는 도심 속 야경은 낭만적이지만, 그 속에 잔잔히 흐르는 외로움은 퐁요속의 고요라는 정체성을 지닌 도시인들과 맞닿아 있다. 이러한 화면은 밤과 낮의 경계에서 휴식하는 도심과 도심 속 사람들의 삶에 대한 표현이다.

작가소개

김성호 화가의 새벽 작품은 대학을 졸업하고 전업 작가의 길로 접어들면서 시작됐다. 작가는 우연히 본 야경에 이끌려 새벽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구상과 추상의 혼용으로 자신만의 화풍을 정립하여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작가는 직접 여행하면서 마주한 서울, 프라하, 부다페스트 등 세계 각지의 여러 도시부터 골목길과 항구, 포장마차와 같은 소소한 풍경을 담는다. 작가만의 감성이 녹아든 풍경은 아련함, 쓸쓸함 등이 묻어나 관객에게 때론 위로를 주기도 때론 희망을 주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작가는 “나만의 독특한 해석을 통해 기존의 정형화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느낌을 전달하고자 한다. 나의 그림은 삶을 향한 따뜻한 위로다“ 라고 말한다.
김성호 (1962~ , 대한민국)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