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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션

Night of the Unicorn

프릿츠 본슈틱2025.09.09 ~ 2025.12.04

작품설명

  • 작품 재료 Oil, Pigments, and tubelids on canvas collage
  • 위치 롯데호텔 월드 1층
“Night of the Unicorn” 은 프릿츠 본슈틱 작가 특유의 거칠고 의미 깊은 회화 스타일을 구현해낸 가장 초창기의 작품이다. 이 그림은 프랑스 감독 루이 말(Louis Mal)의 영화 블랙문에서 영감을 받아, 숨겨진 유니콘이 지키고 있는 버려진 성을 묘사한다. 배경에는 성으로 이어지는 계단, 나뭇잎, 붉은 달, 그리고 유니콘의 형상을 상징하는 여러 흩어진 물건들이 포함되어 있다. 작품은 유화 뿐만 아니라, 직물 조각과 여러 물건의 잔여로 만들어진 콜라주이다.
구도는 세 가지 주요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풍경, 건축물의 잔해, 그리고 개인적인 가치를 지닌 '보물'로 불리는 수집된 물건들이다. 이 물건들, 예를 들어 말린 꽃과 척 신발 같은 것들은 문화적 참조와 개인적인 기억을 담고 있어 작품에 여러 겹의 의미를 더한다. 그림에 포함된 요소들의 조합은 프릿츠 본슈틱의 즉흥적인 접근 방식과 그의 작업의 연상적 특성을 반영하며, 빛, 색상, 개인적인 상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소다 캔과 전구 같은 다양한 물체들의 포함은 이야기의 깊이를 더하여, 관객들이 작품에 내재된 풍부한 의미의 직물을 탐구하도록 초대한다.

작품문의 070-7739-8808

작가소개

프릿츠 본슈틱의 그림은 버려진 문명의 잊혀진 잔재들로 구성된다. 담배꽁초, 낡은 장난감, 빈 병, 깨진 전구 등은 작가의 “문화적 재활용”을 통해 재탄생한다. 그는 이러한 쓰레기들을 또한 종종 자연과 함께 배치하며 버려진 상태를 더욱 강조하기도 한다. 버려진 물건들은 작가의 붓터치를 통해 새로 자라는 꽃의 거름이 되기도, 또는 더러운 그 모습 그대로 주목받기도 하며 존재의 새로운 의미를 부여 받는다. 정물화와 풍경화의 회화적 전통에서부터 대중 문화, 영화, 그리고 그의 이웃의 쓰레기통의 내용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출처에서 영감을 찾는 본슈틱의 작업은 인류의 여러 파편들을 관찰하고 수집하는 과정을 토대로 한다. 작가는 이렇게 모아 온 수집품들을 진정성과 아이러니, 태연함과 노스탈지아, 우울함과 희망의 밸런스를 유지하며 보여준다.
프릿츠 본슈틱 (1982,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Udk)(Prof. Leiko Ikemura) 학사
De Ateliers Amsterdam 석사